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경기도는 아이들이 재난 상황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아이 돌봄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이 돌봄 작은도서관은 맞벌이 부부들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하는 곳으로, 지난 7월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협조로 화재․전기․가스안전 관련한 생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학교폭력․성범죄 등 범죄․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은 퇴직 소방공무원, 민간전문가, 의용소방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진’을 파견해 각각의 작은도서관의 특성과 대상 아동의 나이에 따라 과목을 취사선택해 진행됐다. 15개 시․군 48곳의 작은도서관에 있는 400여 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작은도서관 돌봄 정책은 주로 영유아나 소외계층에 집중되었던 공적 돌봄 서비스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맞춤형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더욱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