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광주시 문화상 수상자 6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광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9회 광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교육 부문 최금자(52·여), 학술 부문 정현기(77), 예술 부문 김민서(68·여), 체육 부문 정순화(48·여), 효도 부문 박주선(53), 지역 사회봉사 및 개발부문 권숙향(55·여)’씨를 선정했다.
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금자(서울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씨는 2017년 8월부터 서울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광주 치매 예방협회 강사 양성 교육을 맡아 많은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치매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강사 양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학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현기(해공연구소 이사장)씨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9년 제1회 해공 기념주간 행사 및 해공 민주평화상 등 해공 관련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우리 시 대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지도자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는데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민서(한국예총 광주시지회 부회장)씨는 양로원에서 ‘어머니’ 시 낭송으로 외로움에 처해 계신 어르신들에게 많은 위안을 드리고 있으며 광주시 예총 부회장으로서 2천300여 예술인들이 지역 사회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로 귀감이 되고 있다.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순화(탄벌초등학교 테니스코치)씨는 어린 학생들에게 관심과 열정으로 내적 동기 강화 및 풍부한 경험으로 어린 선수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 2003년부터 전국소년체전 우승 3회, 준우승 2회, 2번의 3위 입상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효도 부문 사상자로 선정된 박주선(문형1리 이장)씨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이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1991년부터 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섬겨 지역 사회에 효를 실천하는 모범이 되고 있다.
지역 사회봉사 및 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권숙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분과장)씨는 우리 시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시설을 방문해 마술쇼, 인형극, 밴드공연 등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 성폭력 예방 등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시는 매년 교육 등 6개 부문에 대해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광주시 문화상 수상자는 모두 87명이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6일 제5회 광주시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