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5일 평택 북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가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통한 심리적 만족도 제고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회적 기업 퓨전국악 앙상블 ‘수’의 주최로 진행됐다.
1부는 최고의 태교 ‘아기를 위한 엄마의 노래’라는 주제로 국악 태교 전문 강사 성상희 교수의 태교 강연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퓨전국악 창작품인 ‘춘향 태(胎)를 품다’가 공연됐으며 성춘향과 이몽룡의 결혼 이후 이야기를 우리 판소리 ‘춘향전’을 스토리텔링으로 산모들의 호기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참석자는 “태담에 대한 강연이 인상 깊었고, 국악을 통한 태교 콘서트는 처음이라 매우 신선했으며, 좋은 음악을 들으며 뱃속 아기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해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