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용인시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처인, 기흥, 수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이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을 인지하지 못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성에 대한 지식과 대처 방법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시는 우선 3개 구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 뒤 다른 시설 장애인 등으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은 바로 서기 성문화, 인권교육센터 강사들이 맡아 인지기능이 낮은 장애인을 위해 그림카드나 인형 등을 사용해 개인위생 관리, 남녀의 차이, 성 문화와 성 윤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선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6회에 걸쳐 30명의 발달장애인을 중증, 최 중증으로 나눠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인지기능이 낮은 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흥장애인복지관은 관내 중장년 여성 장애인 가운데 지체 장애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교육을 13일 진행한다.
수지 장애인복지관은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발달장애인 40명을 남, 여로 나눠 각각 성별에 따른 성인지,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위기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