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태권도 이학성, 데플림픽 4연패...포상금 전달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7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2025 도쿄 데플림픽 태권도 +80kg급 금메달을 획득한 이학성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체육과장, 지도자가 참석했으며 이학성 선수에게는 입상 포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데플림픽은 올림픽과 동등...

용인시는 주택 밀집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11월 중 포곡읍을 비롯한 관내 8개 읍, 동에 있는 원룸이나 빌라 등 2000동의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다.
여성 홀로 거주하거나 사회적 약자 등이 사는 저층 주택의 가택침입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2017년부터 용인 동서부경찰서의 협조로 다세대, 연립주택 외부 가스 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침입범죄나 빈집털이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옴에 따라 올해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957동의 주거용 건물에 칠을 한 것에 비하면 사업 규모를 2배 이상으로 늘린 것이다.
구별로는 처인구가 포곡읍, 중앙동 등의 820동이며, 기흥구는 신갈, 구갈동 등의 500동, 수지구는 죽전, 풍덕천동 등의 680동이다. 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해당 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했음을 알리는 경고표지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가 침입범죄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와 대상을 늘리게 됐다”며, “내년에는 대학가나 여성 가구 밀집지에 집중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죄자 침입 흔적을 보존하기 위해 칠하는 특수형광물질은 옷이나 손 등에 묻었을 때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자외선 장비로 식별이 가능해 범죄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