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용인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도시, 건축, IT분야 전문가와 시민 150명이 참여하는‘2019 용인 도시정책포럼’을 열었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이 포럼은 시의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용인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현, 플랫폼 시티에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방향 등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영태 LH 스마트도시연구 센터장은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정부의 정책 방향 등에 설명하며 국내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현주 서울시립대 교수는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의 일종인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지현 용인 시정연구원은 보정, 마북 일대에 조성될 플랫폼 시티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며 데이터수집 전문기관 설립, 민관 거버넌스 구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윤주선 홍익대 건축 도시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패널 토론자로는 명지대 건축대학 강범준 교수, 서울대 아시아에너지 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 김인환 연구원, SK텔레콤(주) 김경선 차장,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권현석 본부장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시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