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최용범 평택 화력발전본부장이 참석해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 대기 질 개선 및 양 기관의 상호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서부발전(주) 평택 화력발전(이하 평택화력발전)은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발전소로 기력(중유)발전기 4기와 복합(LNG)발전기 3기를 통해 총 2,269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T/F팀’에 외부기관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중유 발전기 4기 천연가스 연료전환(2020년 2월 중),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역 현안 공동해결 노력, 미세먼지 감축 분야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한 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협약식 이후 평택 화력발전은 기력(중유) 발전기 4기를 전량 청정연료인 LNG로 전환하여 미세먼지를 대거 감축할 예정으로, 청정연료 설비가 구축되는 내년 2월에는 중유 발전기 사용 대비, 미세먼지가 약 84% 저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시장은 “대외적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동대응을 통해 대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다음 달 10일에 경기 남부권 미세먼지 협의체(평택, 화성, 이천, 오산, 안성, 여주)와 충남 환황해권 행정협의체(당진, 보령, 서산, 서천, 홍성, 태안) 간 협약식을 맺고 구성원을 확대해 정부 기간산업 등 대외적인 미세먼지 문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