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내년도 국비 사업의 주관단체로 선정되면서 국내 가구 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경과원은 2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모집한 ‘2020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부터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 촉진 도모를 위해 업종별․지역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타켓 시장에 파견한다.
경과원이 단독 주관단체로 선정된 건 2018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과원은 내년에 2회에 걸쳐 ‘가구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경과원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북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시장성에 주목, ‘이집트-알제리’와 ‘태국-인도네시아’로 가구 기업 20개사를 선정해 파견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기업에는 1대1 바이어 상담, 통역, 기업 홍보물 제작, 운송료,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내년도 가구 수출 컨소시엄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소 가구 기업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북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가구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2018년 2회(‘베트남-호주’, ‘러시아-일본’)에 걸쳐 가구 수출 컨소시엄(17개사 파견)을 운영해 2,377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같은 성공적인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에는 중기중앙회로부터 성과급 지급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031-850-71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