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성남시(은수미 시장)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지역 유치기반 역량 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첨단의료관광 성남프로젝트’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비 4000만 원을 따낸 데 이어 올해 ‘통합형 고도비만 의료센터 구축 및 성남형 첨단의료 관광산업’이 선정돼 국비 8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020년과 2021년 2개년간 총사업비 2억 원(국비 86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외국인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통합 치료 서비스를 특화하고 환자 유치에 나선다.
통합 치료 서비스 특화는 성남시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인 분당 서울대학교병원과 보바스기념병원이 주도한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이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외국인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 대사 수술을 하면, 보바스기념병원이 운동 처방과 재활 치료를 맡는 방식이다.
성남시 의료관광 협력업체인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숙박업소 등 33곳은 해외 홍보마케팅과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 교육을 통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다.
내년 1만1500명, 2021년 1만3200명의 외국인 환자 유치가 목표다.
성남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남의 특화 의료기술 발굴과 외국인 환자 유치기반 강화에 힘을 받게 됐다”면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수를 지속 늘려 유치해 관련 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