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용인시는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하루 10만 톤을 생산하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의 정수시설을 2배로 증설하는 공사를 1월 말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 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용수 수요에 미리 대비하려는 것이다.
시는 2022년 9월까지 495억을 들여 응집침전지에서 송수펌프실에 이르는 모든 정수시설을 하나씩 더 설치한다.
수돗물의 품질을 높이고 팔당수계의 수질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오존시설과 활성탄 여과지 등 고도정수처리시설도 함께 도입한다.
시는 이번 정수량 확대로 지방 상수도 공급지역인 처인구 일원은 물론 광역 상수도 공급지역인 기흥, 수지지역에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환경부로부터 용인정수장의 정수 공급능력을 20만 톤으로 증설하는 일반수도사업 변경인가를 승인받았다.
시 관계자는 “108만 용인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조속히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