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장애인보다 사회적 활동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해 장애 가족의 해체를 예방하고자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 휴(休)’가 있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서는 2020년 7월 21일(화) 시작으로 금년도 말까지 총 6회기(1회기 7주)동안 관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하하호호웃음교실, 실내가드닝, 도예, 뚱카롱만들기, 가죽공예, 천연화장품만들기, 동안메이크업 등 7가지의 참여형 휴식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아성취감 및 생활의 만족도를 고취함으로써 장애인 가족 간의 지지 체계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애인가족을 위한 “고양시에는‘7일의 휴(休)’가 있다”는 우선 동 행정복지센터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포함), 관내 장애인 단체 및 관련기관,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2020년 7월 6일(월)부터는 장애인가족들의 개별 신청을 받는다.(전화신청 031-8075-3650)
고양시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 다목적실(덕양구 원당로 59번길 92소재)에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마스크, 손소독제 비치해, 코로나19의 확산에 적극 대비하면서 일상생활로 지친 장애인가족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에서는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 제공과 긍정적 장애인 인식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고양시에는“7일의 휴(休)”가 있다를 통해 고양시 장애인가족 525명에게 휴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