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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온수리 더불어마을사업 본격화
  • 김상열
  • 등록 2020-09-21 16: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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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다시 살아숨쉬는 마을로 재탄생

강화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더불어마을사업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격 사업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길상면 온수리는 강화군의 남부지역 중심도시로 전등사, 삼랑성, 정족산사고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고, SK퓨처스파크와 길상공설운동장 등 지역보유 자산을 활용한 관광레저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이다.

 

하지만, 주거지가 노후되고 빈 상가 비율이 높아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정비와 창조적 문화산업 육성으로 원도심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주민들도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더불어마을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은 21년까지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역사 스토리가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 주민과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공유주방, 공유숙박시설)조성 마을쉼터 등 휴게공간 조성사업 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도시재생센터를 통해 사업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주민들이 주도하도록 플랫폼화하고 주민 간 협업 과정에서 자립 역량과 공동체 결속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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