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 유라시아 안보 논의 국제회의 "북한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모스크바 방문에 이어 어제는 벨라루스에서 열린 유라시아 안보 국제회의에 참석했다.최 외무상은 본회의 연설에서, 유라시아 안보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며, 북한은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특히 유라시아 서쪽 지역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러시아를 억제하...
가을 정취 물씬! 천북 굴축제와 함께 즐기는 천북면 청보리밭 가을 여행
보령시 천북면이 가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천북 굴 축제와 함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지로 유명한 천북면 청보리밭이 가을철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감성 가득한 청보리밭 천북면 청보리밭은 폐목장을 활용해 조성된 특별한 공간이다. 나지막한 언덕배기 전체가 보리밭으로 조성되어 있어...
김포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중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10월 중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율점검업소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환경관련법 준수 의무 이행여부를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정기 지도·점검이 면제되는 특혜가 있지만, 자율점검업소의 적정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는 매년 자율점검업소 수의 20%를 무작위 선정해 자율점검업소의 준수사항과 환경관련법 준수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자율점검업소 지도·점검 시 배출시설 운영일지 작성 여부, 자가측정 이행여부, 방지시설 고장·방치 및 비정상가동 행위, 배출시설 미신고 및 변경신고 이행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실시하고 자율점검업소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며, 사업장 방문 시 사업자가 배출사업장의 준수사항을 몰라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시에서 자체 제작한 운영일지와 배출사업장 준수사항(『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지켜야 할 사항』) 책자를 교부해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정미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수시점검을 통해 자율점검업소가 환경관련법을 위반하지 않고 적절하게 운영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되면 환경관리 우수 사업장이라는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가 큰 만큼 관내 배출업소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