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김포시의회가 국토부가 지난 6월29일 확정 발표한제4차국가철도망구축 사업에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6월30일 서부권 2기 신도시 교통개선 대책 발표에 담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두고 “시민 의견 반영없이 과제만 떠안겨 확정고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며 “국토부 발표에 강한 유감 표명하며, 시민사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29일 김포 장기~부천 종합운동장을 연결(김부선)하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를 확정해 발표하고, 이후 GTX-B 노선을 공용해 서울 용산역까지 연결(김용선)하는 추진 방안을 밝혔다. 또한 서울5호선(김포한강선)의 경우 지자체간의 합의와 타당성 분석을 전제로 김포·검단 연장 방안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 검토할 것임을 덧붙였다.
이를 두고 반발이 거센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광역급행철도는 서부 수도권 시민에게 끊어진 다리가 될 것이다”며 “경기도와 김포시가 제시한 GTX-D, 김포한강선(서울5호선) 김포연장의 여망(餘望) 실현을 위해 첫발을 다시 내딛는다는 각오로 시민사회와 호흡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과의 연대를 통한 관계부처 원안 요구와 함께 광역철도 개통시까지 제시된 고촌~개화역간 중앙차로제 전환 등 버스 정시성 확보를 위한 방안의 적극적인 협조, 교통과 관련된 김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특별회계 세입 추가확보와 선제적인 집행을 김포시에 요청했다. 이어 광역교통망 확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구적인 재정 구축과 함께 시민대표와 시의회, 교통전문가 참여하는 광역교통 대응 TF팀을 구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