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범행을 이어가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이 택시 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9. 1(수)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현금 수거책 검거에 공을 세운 성일운수 택시기사 A씨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8.26(목) 12시경쯤 경기 김포 북변동 신협 인근 노상에 남자 손님 B씨를 하차시켜줬다. A씨는 ‘수금’ 용어를 사용하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친 B씨를 수상히 여겨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전화금융사기 의심 신고를 했다. 이어 출동한 경찰관에게 B씨의 인상착의와 이동 동선을 알려 검거에 힘을 보탰다.
최근 김포경찰서에서는 관내 택시 600여대를 상대로 택시 헤드레스트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부착하고 택시기사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여 택시와 경찰 間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