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사진=용산구청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11회 청백공무원상 수상자로 대상에 임화섭 감염병관리팀장, 본상에 류상훈 복지기획팀장을 각각 선발했다.
임화섭 팀장은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26년차 공무원으로 입직 후 현재까지 보건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이며 구 보건정책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임 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구 감염병관리팀장으로 솔선수범해 식품음식점, 병원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각종 방역 위기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 복귀를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병 관리 업무와 함께하겠다는 투철한 의지를 선보이며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본상 수상자로는 구 복지정책과 류상훈 복지기획팀장이 선정됐다. 류상훈 팀장은 31년차 베테랑 공무원이다. 공직에 몸담아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상대방을 우선 배려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등 동료 직원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류 팀장은 “구민 여러분과 동료 직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복지도 새로운 사회서비스로의 역할이 필요한 만큼 비대면 업무를 통해 한 곳의 복지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9~10월 조직 내・외부에서 ‘제11회 청백공무원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서류심사, 공적 사실 확인 등 절차를 진행하고 지난 달 외부위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백공무원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임 팀장과 류 팀장을 각각 청백공무원 대상과 본상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구는 이들에게 각각 100~200만원 상금과 희망부서 우선배치, 해외연수 등 특전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2011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백공무원상을 제정했다. 올해까지 11회에 걸쳐 청백공무원 21명(대상 10명, 본상 11명)을 선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렴, 검소하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합당한 대우가 주어져야 한다”며 “열한 번째 청백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 두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