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부산항 신선대부두 / 연합뉴스관세청이 13일 공개한 12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지난해보다 20.4%(33억200만 달러) 증가한 194억9,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22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19억 달러)보다 20.4%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0.4% 증가했다.
이 기간 수출 1위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26.5% 증가한 3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외에는 철강제품(35.0%), 석유제품(90.7%), 컴퓨터주변기기(54.6%) 등이 크게 늘었다. 반면 승용차(-6.2%), 무선통신기기(-9.7%), 자동차부품(-2.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 상대국별로 보면 중국(24.9%), 미국(18.3%), 유럽연합(24.2%), 베트남(8.6%), 일본(21.8%), 대만(17.7%)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42.3%(65억 4천만 달러) 증가한 220억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77.8%), 반도체(37.5%), 가스(167.6%), 기계류(18.4%) 등의 수입액이 늘었으나 승용차(-15.8%) 등의 수입액은 1년 전보다 줄었다.
상대국별로는 중국(29.6%), 유럽연합(25.8%) 등에서 수입액이 늘었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적자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7억 4천만 달러 흑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