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옥천군옥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2022년 옥천참옻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8일 옥천군청에서 옥천참옻축제 관계자 회의를 열고 옥천참옻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4. 25. ~ 5. 1일까지 7일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논의되고 있지만 대규모 먹거리 축제 개최 가능 여부가 불확실하고 온라인을 통한 옻순 판매에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온라인 축제로 의견을 모아졌다.
군은 온라인 축제로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진행하지는 않지만, 봄철 4월말에서 5월초에 옻순 채취가 가능한 만큼 옻 재배 농가 등을 돕기 위해 옥천군산림조합,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과 손을 맞잡고 다각적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옻순 구매는 옥천군산림조합과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가능하며 생식용 옻순 1kg 판매가격은 2만3천원(택배비 무료)으로 전화와 인터넷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군청 홈페이지와 산림조합 판매처(인터넷 쇼핑몰 개설) 통해 주문 접수를 받고 기존 옻순 구매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사전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서울시 등 수도권 자치구 25개 지자체, 대전시, 청주시, 보은군, 영동군 등 인근 13개 지자체, 자매결연 도시인 부천시, 대전시 동구·대덕구에 옻순 팔아주기 운동도 추진한다.
옥천참옻축제는 매년 4월말 1만명 이상의 옻순 애호가들이 찾는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옥천군은 2005년 전국 최초로 옻산업특구를 지정받아 매년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하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옥천참옻축제에서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억246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옥천군의 참옻 재배 농가는 145호 농가에 식재면적은 188ha, 재배주수는 41만5,000주 정도이다.
권영주 옥천군수 권한대행은“코로나19로 인해 옥천묘목축제에 이어 옥천참옻축제도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다”며“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옻순은 정상적으로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