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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 주민과 지역상인이 함께 하는 문화체험교육 호응
  • 김용훈 기자
  • 등록 2022-10-23 10: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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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일까지 요리와 공예체험 20회 운영

 

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향은)가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향동 주민 문화체험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의 거리에서 입주작가로 활동하는 지역상인들과 문화 취약계층을 연계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의 거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수공예, 천연화장품, 화훼, 요리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다음달 20일까지 115명씩 총 20강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은 공개모집했다.

 

그동안 진행된 교육과는 달리 강사를 문화의 거리에서 활동하는 지역상인으로 공개모집 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다양성을 두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 문화체험교육을 통해 문화의 거리 상인들과 주민 간 거리의 폭을 좁히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교육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했는데 내가 선택한 문화체험을 반가운 이웃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유익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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