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김포시장은 30일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방문, 지난 23일 발생한 운행장애 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승객이 많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브레이크 제어장치 고장에 따른 브레이크 체결 지속으로 장기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차량은 김포공항역으로 회송돼야 했고 열차운행은 지연됐으며 승강장 혼잡 등 이용객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운영사 관계자들에게 “작은 부분의 고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시민들의 열차와 승강장의 혼잡상황을 더욱 가중시켜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객 불편이라는 큰 결과를 초래했다”며 운영사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경각심을 지적했다.
이어 장애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는 물론 김포골드라인 전편성에 대한 전수조사 및 부품교체를 지시했다.
또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시민 안전사고 및 교통불편 방지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당부에 김포골드라인운영(주) 측에서는 “작은 장애라고 인식해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며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장애요인을 해소하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 시 대처에 대한 직원교육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