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올해의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시민과 함께 공유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8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올 한 해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2022년 ‘따순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따순’은 따뜻한 순천의 줄임말로, ‘따순큰잔치’는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가는 공동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공동체가 만드는 연극 공연 ▲공동체 교류 워크숍 ▲우수 마을공동체 유공 표창 등으로 진행되었고, 2022 마을공동체 활동 기본 교육인 ‘따순마을학교’ 수료식과 연계해 개최됐다.
특히, 공동체 교류 워크숍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공동체 활동 중에 느꼈던 점을 서로 공감하고 각각의 공동체가 갖고 있는 강점과 재능을 공유하면서 공동체 간 다름을 활용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마을활동가 수료생들이 지역 단체 및 상인들과 함께 마을 투어를 운영한 ‘따순만사’의 사례와 다문화 주민들의 재능나눔으로 마을에서 관계를 쌓아가는 ‘효정문화교류회’의 사례를 전달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들의 작은 활동들이 모여 마을과 지역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내년에도 다양하고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따뜻한 순천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