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금연구역 지정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힐스 9차와 10차 아파트를 순천시 제10호와 제11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금연아파트 지정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절차를 거쳐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중흥S-클래스 9차, 10차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의 노력으로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해당 아파트에 다양한 종류의 금연구역 안내판을 지원하고, 3개월간의 주민 계도 및 홍보를 거쳐 내년 3월 14일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으로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서로가 배려하는 금연 문화조성으로 이웃 간 흡연으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금연아파트 지정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