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태권도 이학성, 데플림픽 4연패...포상금 전달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7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2025 도쿄 데플림픽 태권도 +80kg급 금메달을 획득한 이학성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체육과장, 지도자가 참석했으며 이학성 선수에게는 입상 포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데플림픽은 올림픽과 동등...

50만 김포시민들이 민선 8기 김포시정에서 추진 중인 ‘김포한강선(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착수’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포시는 27일 ‘2022 김포시정 일반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만족도 산출 모형으로는 각 조사항목별 ‘5점 척도(각 점수 100점 만점 환산 계산)’가 사용됐다. 그 결과, 김포시 역점사업 평가 중 ‘김포한강선 착수(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6.6%(3.70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로 집계됐다. 이어 GTX-D 노선 실현 53.5%(3.43점), 대형종합병원·어린이전문병원·국제의료센터 설립 45.4%(3.29점), 노인종합 및 장애인 복지관 확충 43.7%*3.29점) 순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시민들은 김포시 발전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포시 발전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매우 크다 12.2% ▲크다 48.0% ▲보통 30.9% ▲적다 7.5% ▲매우 적다 1.3% 순으로 집계됐다.
김포시는 시 발전가능성의 핵심 사안으로 지난달 중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김포 양촌읍·장기본동·마산동·운양동 일원에 주택 4만6000호를 공급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적용할 것임을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기존 한강신도시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합친 면적은 1900만㎡로, 수도권에서 세 번째 큰 규모의 신도시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는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미래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김포시 정책·시정을 바라보는 시민의 인식 및 만족도 파악 ▲향후 시민중심행정 및 정책 구현을 위해 수행됐다. 이번 조사 설계는 ▲김포 거주 성인남녀 1039명(유효표본) 대상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추출 ▲온라인패널 및 현장조사 병행(한국능률협회플러스 의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4%, 응답률 100.0%)을 도입해 11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조사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