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선 올해 3월과 4월 서울 지역 의심되는 거래 300여 건 적발
서울의 한 고가 아파트, 54억 5,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거래 금액의 절반 이상인 31억 7,000만 원을 가족 소유 법인 자금에서 빌렸다.또 다른 지역에선 아들이 아버지 소유의 40억 원짜리 아파트를 샀는데 다시 아버지가 25억 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사실상 가족에게 자금을 빌리거나 편법 증여받은 걸로 의심되는 거래.국토부가 올해 3월에서 4...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에게 전달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9일 해마다 가을철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떨어져 악취와 통행 불편 등 민원을 발생시키는 은행 열매를 수거·건조한 약 2톤의 은행을 취약계층과 노인복지회관 등에 전달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행 열매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도심권 중앙로 등 21개 노선에 암은행나무 가로수의 열매를 조기 낙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수거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은행나무 가로수는 도심 내 각종 공해에 강하고 열악한 생육 조건에서도 건전한 생육이 가능해 대기 정화력이 뛰어나 가로수로 적합한 수목이지만, 열매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암나무 전정이나 조기 수거를 통해 악취는 줄이고 이를 활용한 천연 농약 사용 및 지역 상품 개발 판매 등 은행 열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하여 버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줌으로써 순천시의 발 빠른 역발상의 행정력에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