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합창단, 오케스트라, 타악기의 환상적인 협연, 16일 문화예술회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의 제92회 정기공연인 신년음악회 ‘순천만의 사계’열린다.
이번 공연의 주제곡인 ‘순천만의 사계’는 순천만 사계절 변화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표현한 작품이다. 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연경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가 이선택이 작곡하여 자연의 경이로움과 깊이를 예찬하는 곡이다.
2017년 순천시립합창단이 초연하여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재공연한다.
공연은 순천시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황유순 지휘자의 지휘와 오케스트라 누오베무지케의 열정 넘치는 연주, 테너 김충희 협연, 두 대의 피아노, 장구, 대금 등 동서양 타악기가 어우러진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진행된다.
그 외 바그너의 ‘결혼행진곡’, 베토벤의 ‘승리의 합창’ 등 귀에 익은 오페라 합창곡으로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화려함으로 가슴속에 오래 기억되는 아름다운 공연으로 준비했다”라며, “열정 가득한 연주와 함께 힘나는 한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