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 사진=구례군청전남 구례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과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해 2023년 신규 강소농(强小農) 경영체 교육생 30명을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특별히 표준(역량)진단,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외에도 가공업 관련 행정실무, 법률, 위생 등 농산물가공업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기초 과정’과 상품기획 및 구성, 유통 채널 입점 전략 등 가공 실전 창업 준비를 위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농번기인 6월을 제외하고 8월까지 총 20회, 8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교육생은 기초과정 중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강소농 경영체로 최종 선정되고 교육 20회 중 70%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강소농 모집 대상은 현재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경영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으로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의 농업경영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jy2039@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780-207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 강소농 교육은 특별히 농산물가공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만큼 우리 군만의 특화된 강소농 가공상품 브랜드 개발이 기대된다”라며 “강소농가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