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포천문화재단,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선정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천문화재단은 올해 도비 4,000만 원 확보를 포함해 총예산 8,000만 원 규모의 시민주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3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전국최초 문화자치 기본조례 제정(2021년) 3년 차를 맞이하는 경기도가 주민이 주도하는 주체적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각 지자체-시민-문화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화환경에 부합하는 자율형 문화자치 활성화 기획사업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 8개 시·군이 선정됐다. 포천문화재단은 2022년 14개 읍면동 순회 간담회 ‘포문’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한 ‘포천시 문화예술 정책 희망지도’를 포천시민이 주체가 되어 실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포문 2.0 – 이루어질지도(地圖)’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포천문화재단은 본 사업을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해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조성과 역량강화 2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조성 단계에서는 ‘포천시민, 경청으로 서로를 감싸주다’를 주제로 문화자치 간담회 ‘인포데스크(人抱DESK)’와 ‘포럼(抱Forum)-이야기 리빙랩’ 운영을 통해 포천 문화자치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문화자치 역량강화 단계에서는 본격적인 과제 실현을 위해 ‘문화자치 투어벨트’, ‘우리동네 문화PD’ 등 총 6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효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포천시민이 스스로 마을 현안을 개선하고 발전을 이루어내는 문화자치 활동을 통해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정체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민주도 문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