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시민과 함께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업사이클 더 새롬에서 ‘순천시 그린에너지전환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그린에너지전환리더 양성교육은 시의 에너지 정책과 사업 홍보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5월 2일까지 총 12회차 과정으로 진행해 24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에너지 이론교육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동아리 활동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을 실행하는 에너지 절약노트 작성과 다양한 미션을 부여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수강생들은 교육을 받으며 전남과학문화지원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과학클럽’에 응모하여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과 태양광키트 체험교육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수료생들은 5월부터 에너지센터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 강사 활동과 순천시 에너지 정책 마련을 위한 시민 소통 창구로서의 에너지 정보 안내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이 순천시가 에너지 전환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