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1,000명 맨발걷기 기부 참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시민 걷기기부 1억 보 달성을 기념하여 오천그린광장에 시민 1,000여 명을 초청하여 걷기기부 캠페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는 걷는 도시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천그린광장 어싱길(2.5km) 맨발걷기, 다함께 스트레칭 배워보기, 2백만 원 걷기 기부금 전달식, 건강회복 희망메세지 전달 등으로 진행했다.
건강도시 순천에서 1억 보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건강도 챙기고 그 건강한 걸음수가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건강 취약계층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차 걷기기부 캠페인은 1억 보 달성을 목표로 지난 8일부터 순천시민 1,137명이 참여하여 12일 만에 목표를 달성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는 일생 생활속에서 순천 도심 근교의 동천, 순천만 국가정원, 봉화산 둘레길, 웰빙도로, 호수공원 등 활용하여 1일 만 보 걷기 실천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말하고 있다.
이번 걷기 기부금은 조례동에서 시민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이덴 치과(강인성 원장)에서 2백만 원을 후원하여 건강취약계층 2명에게 각 1백만 원씩 의료비로 지원하였다.
걷기 기부에 직접 참여한 한 시민은 “오천그린광장 어싱길을 걸을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 내가 걸은 걸음수가 기부가 되어 암환자에게 의료비로 전달 된다고 하니 걷는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걷기 기부 시민운동으로 건강도시로서 생태수도 순천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는 순천시민이 자랑스럽고 걷기를 통해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계층의 시민 건강도 함께 챙기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앞으로 걷기 기부운동을 좀 더 확산시켜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