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순천시립도서관은 온라인에서 함께 책을 읽는 11월 카카오독(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독(讀)은 책 한 권을 완독하고 싶지만 중도에 포기하거나, 독서 모임을 하고 싶지만 시간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기획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정기 프로그램으로 개설되었고, 현재까지 8개 프로그램에 120명이 참여했다.
운영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지도 강사가 매일 읽을 분량과 함께 리드문(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글)을 올리면, 참여자들이 그날 읽은 분량 중 인상 깊은 구절과 짧은 감상평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은 <</span>마담 보바리>, <</span>투명인간>, <</span>초역 니체의 말>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모임인 오프라인 독서토론도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독에 참여한 수강생은 “책이 어려웠지만 매일 조금씩 책을 완독할 수 있었고,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참여자의 글에 하나하나 댓글을 달아준 지도 강사의 피드백이 좋았다”라고 만족해했다.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이며,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다. 수업 도서는 11월부터 전 시민 좋은 책 지원 사업으로 지역 서점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