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엘니뇨현상 및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자연재난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대설·한파에 대비하여 이번 달부터 24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 보호 대책·제설 및 교통 대책·농축수산 시설 보호·수도 동파 예방·전 시민 상황전파 등 5대 중점사항으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 재난안전 상황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에 맞춰 24시간 상황실 전담 요원 등 운영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지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에 대해 재해우려지역 사전예찰 및 취약계층 보호 요령을 교육하여 빈틈없는 재난상황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정원박람회 기간 중 광주지방기상청과의 협업으로 축적된 기상관측차량의 핀셋 관측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각종 기후재난(한파, 폭염 등) 대비를 위한 저감 시설을 적재적소에 설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우리 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기상변화로 인해 작년에도 대설경보가 발령된 사례가 있어 방심하지 않고 적극적인 사전 제설 작업 등을 진행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눈 쓸기’, 도로결빙 시 감속 운전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