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까지 광산구 삼도동 가삼마을에 대해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은 농촌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하수 등 수질오염을 초기단계부터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시는 환경부 국비지원이 총사업비 8억1천9백만원의 10%에 그쳐 시비 확보에 따른 어려움으로 사업이 지연됐으나, 환경부를 수차례 방문해 업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국비가 70%로 상향 지원돼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5억7천3백만원이 국비 지원돼 시비 약 5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광주시의회 제170회 제1차 정례회 교육사회위원회 결산검사 심의에서 이번 사례를 관계 공무원의 꾸준한 노력의 성과로 거둔 우수 예산절감으로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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