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은 해나루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EU 6개국(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페인) 일원에서 해나루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군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독일 두이스부르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등 3개국에서 개최된 충남농수산물 판촉전에서 당진 해나루쌀, 해나루사과 등 상품 10여종을 시식 판매했다. 이 기간동안 총 10만 달러 정도의 매출실적을 올렸고 수출업체 삼미컴머스(주)와 현지 수입업체인 아시아카프사 그리고 당진군과 함께 농특산물 수출업무협약 체결과 수출상담도 가졌다.수출 상담회에서는 당진의 대표 농특산물인 해나루쌀, 해나루사과, 단호박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했고 추가적으로 당진군 농산물공동브랜드 해나루 농산물 수출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군은 독일내 한국교민 3만여명이 거주하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어 교민을 상대로한 틈새시장 공략을 하면 우수농특산물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재독일 충청향우회(회장 이병윤)에서도 적극적인 홍보협조와 이벤트에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등 훈훈한 동포애를 느끼는 기회도 마련됐다.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럽 시장 마케팅에 신 활력화 전기를 마련했으며 농업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에 커다란 성과를 가져왔다.<사진설명> 충남 당진군이 유럽에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18일 현지 유통회사와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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