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구JC 청년회의소는 29일 지구 사무처에서 새터민 20여명을 초청하여 선물을 증정하고 각 로칼별 1대1 후원자를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후원 할것을 약속하였다. 초기에는 귀순자 , 귀순용사로 불렸으나 1990년대 이후 경제난으로 남한으로 들어오는 주민이 늘어나자 탈북자로 써오다가 2005년 통일부는 순화용어로 새터민 으로 불리어졌다. 서강대에 1학년 재학중인 이모군은 남한생활이 2년이 되었으며 공부도 잘하고 밤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곳 생활에 적응하여 가고 있었다. 금호동에서 누나와 함께 생활하는 이모군은 북한에서 몰래 남한의 드라마나 TV프로그램을 VCR로 청취를 하게되어 탈북을 생각했으며 이곳생활을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였다. 서광주JC에서는 2년간 로칼 사업으로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17대 지구회장인 양승곤 직전회장이 이번 행사 주관을 요청하여 보다 많은 새터민이 후원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새터민 사업은 한국JC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인정을 받았었다. 광주지구JC 11개 로칼 회장과 09년 11개로칼 회장 그리고 뜻있는 회원들이 후원및 행사에 동참하였다. 이번 사업에 큰 역할을 주도한 양승곤 직전회장은 선물을 준비하였고 각 로칼 회장및 후원자들은 도서상품권 및 기타 선물 등을 개인별로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JC회원과 연결된 새터민들은 향후 이ㆍ취임식에 장학금과 성장하는데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될것이다. 금번을 계기로 보다 많은 새터민 들에게 많은 도움에 손길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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