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한노인회 연합회(회장 조성호)는 13일 오전 광주 히딩크콘티넨탈호텔에서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인사회에는 박준영 도지사와 각 기관 단체장,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노인단체회원 및 노인지도자, 노인대학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 시군 각 분야에서 노후를 왕성하게 활동해온 도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갖고 어르신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조성호 전남도 연합회회장 신년사에 이어 박준영 도지사의 격려사, 박인환 도의회 의장의 축사, 목포시지회장의 축배 등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박준영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 적극적인 도정 협조를 치하한 뒤 “어르신이 행복해야 전남이 행복하다”며 “노인전문요양시설,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여가활용 프로그램 등 각종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활동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올 한해 노인 일자리 1만2천여개 창출 등을 비롯해 노인지원사업 3천395억원을 조기집행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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