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미담사례가 이어져 따듯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홍성지회(회장 오태균)는 풍요로운 명절의 즐거움을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며 20일 군청을 방문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명절음식인 떡국 200kg을 기증하는 한편 읍내 소년소녀 가정 및 저소득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하여 떡국 100kg을 전달했다. 조운정미소를 운영하는 이정복씨는 쌀 1,000kg을 기증 “모두가 풍요로운 기축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홍성읍에 음식점을 경영하는 한영희 씨는 오는 22일 은하면 소재의 사회복지법인인 장수원 및 홍광실버타운을 방문하여 사골과 떡국 200인분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기증받은 물품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을 통해 마련한 위문품을 오는 23일까지 어려운 가정 1,524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16개소, 100세 이상 장수노인 및 난치병어린이 30여 명 등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크나 큰 희망이 된다고 전하며, 모든 주민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도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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