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추진하고 있는 2009새해영농설계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계속되는 한파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계획인원을 110% 초과하여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이렇게 농업인들이 교육에 적극성을 보이는 데는 유가, 사료값, 비료 등 원자재 값 상승과 기후변화, FTA체결 등 국내.외 여건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요인으로 작용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소비자들이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과, 품질고급화로 돈 되는 농사를 짓기 위한 정보를 배워가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센터는 이번교육에 변화를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여성농업인의 참여율이 높다는 것인데, 실제로 농업현장에 가보면 상대적으로 여성농업인의 비율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이에따라 센터에서는 교육에 소극적이었던 여성의 교육참여 유도를 위해 여성농업인반을 개설하고 전년도 시범사업 중 큰 성과를 거둔 무논 점파 직파재배 기술 등 관행농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교육을 펼치고 있다.또, 꽈리고추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혔던 반점위조 바이러스병(TSWV) 등 최근에 발생량이 증가하는 병해충의 예찰강화를 통한 피해 최소화 기술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성공적인 교육추진을 위해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는데, 그 하나가 영농교재의 획기적인 변화다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자칫 중요한 내용을 놓일 수가 있는데 칼라로 인쇄하여 병해충 사진이 선명히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개선하고, 영상교재도 시연회를 통해 검증하여 내실을 기하였다.<사진설명> 당진군이 추진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에 여성 농업인들의 참여가 눈에 띤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