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209명 공익·교육·복지·파견사업 등 4개 사업유형에 참여
충남 당진군의 2009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공익과 교육, 복지의 전문분야와 인력파견의 4개 사업유형으로 추진된다. 또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들의 시회참여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총사업비 18억6,600만원이 투입되는 군의 2009년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유형에 따라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일할 수 있으며, 공익형 1,000명, 교육형 60명, 복지형 129명, 인력파견형 2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공익분야는 65세이상, 교육, 복지, 인력파견은 60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노인회 당진군지회, 솔뫼베네딕도의 집, 남부노인복지회관, 당진군 사회복지협회 등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관내 12개 읍.면에서 추진되는 공익형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초등학교 주변 순찰활동과 공원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게 진행되는 교육형은 한문강사파견사업, 한글교육, 건강교육 등이며, 인력파견형은 기관 및 사업장의 필요에 따라 예식장 주례, 경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복지형은 독거 어르신 및 중증 어르신의 가사지원, 집수리, 외출동행 등으로 어르신 세대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회복지분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당진군의 2009년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노후생활 안정을 기본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건강증진, 노후 소득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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