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전국 최초 ‘신년인사회’열고 시정현안 의견 나눠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 29일 오전11시 광주시 서구 상록회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양철호 공동대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이정재 상임공동대표, 여성계, 경제계 대표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단협 양철호 공동대표 등 3명의 신년인사와 박광태 광주시장의 격려말씀, 시민단체 협조 요청사항, 의견교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는 시민사회단체와 행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에서 유례가 없는 일로 향후 민‧관 협력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행정기관이 공동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의 길을 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상호신뢰와 상생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신년 인사회를 계기로 시정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을 다짐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향후 지역화합 전망을 밝게 하는 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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