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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화훼 작목반 처녀작 전시회
  • 김영식
  • 등록 2009-02-06 0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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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일 서산 농기센터에서 3일간 전시
충남 서산시에서 심비디움 단일품목으로는 전국 최고의 재배단지를 자랑하는 화훼작목반(반장 최광식)이 회원들의 작품을 처음으로 일반에 선뵌다.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전시될 이번 처녀작 전시회는 심비디움 5종 140본과 난 조직배양과정, 난을 이용한 꽃꽂이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들 회원은 지난 1992년부터 작목반을 조직하고 서산 양난의 해외수출을 시작해 지난해는 중국, 미국 등에 심비디움 66만본 777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수출물량의 35%를 차지하는 수치로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서산 양난 해외수출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2개월 동안만도 200만 달러가 넘는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처녀 전시회를 준비한 최광식 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 화훼 재배면적은 56㏊로 이중 31%에 해당하는 17.5㏊가 양란 재배지역으로 29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 고양시에 이어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재배면적인데, 심비디움 단일품종으로는 서산이 전국 제일의 재배면적을 가지고 있다.<사진설명> 오는 12일 일반에 선뵐 서산시 화훼작목반 처녀 전시회를 기다리고 있는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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