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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4억5천만 규모 오일달러 들어온다.
  • 김영식
  • 등록 2009-02-16 0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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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당진군↔오만 석유공사↔GS EPS, 투자MOU 체결
민종기 당진군수는 15일 오만 무스캇에서 외자유치를 위한 투자MOU를 체결했다.군에 따르면 민 군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오만 무스캇을 방문해 당진군에 위치한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 증설관련 오만국영석유공사(이하 OOC)와 GS EPS간의 4억5천만달러 투자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또한, 향후 투자에 따른 상호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OOC와 GS EPS사는 합작을 통해 당진 부곡지구 내 2만여㎡ 부지에 LNG(천연가스)발전소 3호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발전소는 2012년 완공 목표이며 완공 이후 연간발전량 5200GWH(기가와트)를 생산하게 된다. OOC는 다양한 에너지 및 관련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오만 경제의 다각화 및 투자 촉진은 물론 국내를 포함하여 해외에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오만 정부의 수익원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영기업이다.이번 MOU체결의 주요 내용은 GS EPS의 당진 LNG발전소 3호기 증설 프로젝트 추진, 주주사인 오만석유공사의 추가 투자, 충남도와 당진군이 SOC 시설, 행정절차 이행 등 최대한 협조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에 앞서 OOC와 GS EPS는 당진 부곡지구에 3200억원을 투자해 57만KW의 발전용량을 갖춘 복합발전소 2호기를 건설하고 지난해 6월 준공했다. 특히, 2호기 발전소는 국내 최고수준의 효율을 자랑하며, 최신 버너 도입으로 별도의 저감장치 없이도 질소산화물을 30ppm 이하로 배출하는 친환경적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당진군은 수도권과 1시간대에 인접해 있고 풍부한 산업입지, 도로, 항만, 물류 등 기업입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당진군이 중심이 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이 가시화되는 등 최적의 투자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외국기업의 투자유치 확대에 더욱더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사진설명> 민종기 당진군수가 15일 오만 무스캇에서 외자유치를 위한 투자MOU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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