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멕시코, 미국(남부캘리포니아, 텍사스)에서 돼지인플루엔자(A/H1N1)의 사람간 감염 사례를 WHO와 미국 CDC가 발표함에 따라 부평구 보건소에서는 지난 28일부터 「부평구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을 편성 24시간 핫라인 체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돼지 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예방 및 환자의 조기 발견과 대응으로 인적·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돼지인플루엔자 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 등을 하게 된다.(24시간 핫라인 010-9151-5157)
부평구보건소는 위험지역인 멕시코와 미국 (남부캘리포니아, 텍사스)을 여행하고 입국한 사람으로 1주일 내에 급성호흡기증상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이 있는 환자나 이러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은 즉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국민들에게는 다음의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대 국민행동 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으로 피하십시오.
둘째,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셋째, 다음에 해당되는 경우 검역소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 귀국 7일 이내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뉴욕시, 오하이주, 캔사스주를 방문한 후 급성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멕시코 : 귀국 7일 이내 멕시코(전지역)를 방문한 후 급성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넷째,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또한, 돼지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는 70℃ 이상 가열하면 사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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