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영양보충제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돼 식약청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미시건 주의 한 식품업체가 제조한 '메틸1-디' 등 일부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됐다며 소비자들에게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이들 제품이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지만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스테로이드 성분을 사용하면 피부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피부가 약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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