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 3개월간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전국 총 5,682명 중
경기청이 1,613명(28%) 자진신고 받아 불입건 처리하였고, 일진회 등 불량서클
56개파 454명을 해체하여 전국 1위의 성과를 거양하였다.
2학기 학교폭력 집중단속은 ’09.9.1~10.31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단속대상은 교내외에서 폭력을 행사 또는 다른 학생의 금품을 빼앗은 학생, 폭력서클을
구성 다른 학생들에게 가입을 강요하거나 집단적으로 몰려다니며 주위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학생 등으로, 신고방법은 경찰관서(지구대, 파출소,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본인, 부모 또는 교사가 방문하거나 인터넷?전화?우편 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
가해학생 선도를 위해 조사시 심리전문가를 참여시켜 심리상담 및 재범위험성 등을
판단, 처우결정에 활용하고, 재범위험성이 적은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사랑의 교실,
지역교육청 상담실과 학생생활지원단,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청소년지원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다양하고 전문화된 선도교육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기간중에 학교폭력 및 성폭력 피해학생과 신고자의 신분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여 피해신고를 활성화하고, 피해 및 신고 학생은 보복 피해방지 등 지속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 보호자 동의하에 담당경찰 등으로 서포터를 지정 운영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집중단속기간에 초?중?고교 대상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경찰서장,
지구대장, 여,청 전문강사 등이 출강하여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고,
통학로 및 놀이터공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어머니폴리스와 협력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