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남 청양군은 경기도 포천시 젖소 구제역 발생에 따라 청양군 유입을 차단하고자 지난 11일 이명복 청양부군수 주재로 읍?면 축산관계관 특별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포천시에 발병한 구제역은 8년 전 청양군 인근 홍성에서 발병했지만 축산농가와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질병 전파를 성공적으로 차단시켜 청정청양을 유지한 경험이 있다.
청양군에서는 경기도 포천시 젖소 구제역 발생 통지를 받은 지난 7일 농림식품과에 기존의 조류인플루엔자 특별상황실을 확대해 24시간 상황유지하는 ‘구제역특별상황실’로 개편.조치하는 등 발빠른 조치에 나섰다.
또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대대적인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농가 홍보를 병행했다. 특히 동절기에 효과적인 소독활동을 위해 생석회를 60톤, 소독약 3,061kg을 확보해 농가에 공급하고 군, 축협에 보유중인 소독차량을 이용해 가축시장, 종돈장 및 가축사육시설 입구 등 질병 발생우려가 높은 지역을 수시로 소독 조치할 계획이다.
청양군 담당자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전파가 강한 전염병도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소독만이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장주의 농장내 출입시 신발 및 옷을 갈아 입거나 소독철저 농장 진입차량 및 사람에 대한 소독철저, 입구 소독동파 등 점검 중국산 건초, 톱밥 사용시 출처확인 농가에 우제류 입식시 구입처를 사전확인 중국 등 구제역발생 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이 필요한 경우 가축사육농장 출입은 삼가 외국인 노동자 입출국 후 농장출입시 소독철저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