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정호)는 6일과 7일 포천터미널 일대에서 ‘화재와의 전쟁’임무 수행과 관련,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포천시청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대원 폭행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등 30여명이 참여해 포천터미널 주변도로 등 상습 불법주정차 위반 지역에서 점포주, 범시민 등을 대상으로 소방통로확보의 중요성 및 소방대원 폭행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했다.
소방차량을 통한 안내방송 및 도보행진을 하며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대형재난발생시 불법 주정차 등 진압장애요인을 사전정비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폭행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단지배포와 어깨띠 및 플랜카드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통로는 곧 생명통로이므로 통행곤란 지역에 대한 계도활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공무수행중인 소방대원을 폭행하거나 소방차량 파손 시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되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 적극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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