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합창단과 (사)한국예총 고양지부에서는 지난 9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 및 지역화합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 ‘고양시민 어울림한마당’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에는 도립국악관현악단, 시립합창단이 참가하여 국악과 클래식의 조화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약 2,000여명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하였다.
지난 5월부터 호수공원에서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음악회는 성석초등학교, 덕양구청 광장, 고양종합운동장, 항공대학교, 풍동 식골공원 등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였다.
시립예술단은 오페라 합창, 재즈, 팝송, 가곡, 영화음악 등 친숙하고 즐거운 레퍼토리로 연주하고, 고양예총은 가요, 국악, 무용, 마술쇼 등을 공연하여 기호에 맞는 공연을 찾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아마추어 동아리팀들도 함께 공연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제를 치를 계획이다.
한편, 시립예술단과 관내 예술단체의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는 8월초까지 계속되며, 오는 16일은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공연장에서 23일은 덕양구 토당동 지도근린공원에서, 내달 6일은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공연장 등 야외무대를 통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연중 근린공원, 농촌, 소외 시설, 마을 축제, 다중 집합 지역 등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여 고양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곳에서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예총 고양지부(☎ 906-4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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