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재난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보건소, 사회복지과 등의 관련부서와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및 방문 건강 관리사를 지정하고 주기적인 방문과 안부 전화로 대상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으며 아울러, 재해에 취약한 노인들이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32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에 취약한 오후 1시~3시를 ‘무더위 휴식 시간제’로 정하고 건설사업장 근로자와 희망근로자의 휴식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한 낮의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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