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소장 김안현)에서는 8월 초부터 ‘대사증후군 찾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 병으로 고혈압, 혈당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한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방치되면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지는 질환이다.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파견 나온 의료진들과 매주 2회 관내 주민센터, 경로당 등을 찾아가 ‘대사증후군 찾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및 혈압ㆍ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의 혈액검사와 체성분 분석 등을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평생건강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사증후군 찾기’ 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 8075-41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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