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7일 남포사현포도 정보화마을센터에서 지역 내 10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정보화마을 간담회’를 갖고 마을별 단위로 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특색 있는 정보화 마을로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정보화마을을 순회하면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마을별 단위로 시스템을 보완하고 정보도 교류하는 한편 재경향우회 등 출향인사를 통해 지역특산품을 홍보.판매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마을의 현안사업 홍보 및 우수정보화마을을 벤치마킹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남포면 사현포도마을 홍보 동영상 상영에 이어 홈페이지, 쇼핑몰, 포도분양 사업설명, 용봉산정보화마을 우수사례 발표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인지도를 높여 올해 정보화마을 재탄생의 원년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보화마을이 특색 있는 자립형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농어촌 등 정보화 소외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을 기본목표로 추진한 청라평정, 남포사현포도 정보화 마을 등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 TAG
-